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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경기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4월 25일 23시부터 4월 27일 2시 30분까지 총 4경기가 치러지는데요. 이중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한국 vs 인도네시아, 황선홍 vs 신태용 경기입니다.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8강 | 팀 | 시간 |
8강 1경기 | 카타르 VS 일본 | 4.25(목) 23:00 |
8강 2경기 |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 4.26(금) 02:30 |
8강 3경기 | 우즈베키스탄 VS 사우디아라비아 | 4.26(금) 23:00 |
8강 4경기 | 이라크 VS 베트남 | 4.27(토) 02:30 |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
아시아축구연맹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은 tvN, tvN스포츠, TVING,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8강전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분석
B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일본전을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비록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는 평기이지만, 벤치선수를 적절히 기용한 전술운용은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A조에 속한 인도네이사는 카타르, 호주, 요르단을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개최국인 카타르에게 졌지만, 마지막 요르단전을 4-1로 대승하면서 기세가 오른 상태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본선 무대에 처음 오르긴 했지만,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는 평가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로는 한국이 인도네시아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23살 이하 대표팀의 역대 전적을 봐도 인도네이사에 진 적이 없고, A대표팀의 피파랭킹도 23위 한국이 134위 인도네시아보다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요르단에 0-2로 패배한것처럼, 토너먼트 경기에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도네이사에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이후, 모든 면에서 선수 기량이 개선되었습니다.
두 나라의 전략을 예상해본다면, 인도네시아는 수비 후 역습 전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공격축구를 지향하지만, 단판으로 끝나는 8강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한국은 좀 더 공격적인 축구가 예측됩니다.
벌써부터 '황선홍의 창과 신태용의 방패'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U-23 경기는 우승만큼이나 3위까지 주어지는 파리올림픽 직행 티켓이 중요합니다. 양 팀의 '피 튀기는 혈투'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