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는 '꿈을 먹는 주식'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른바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관련 성장주인데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가가 폭등할 수 있는 성장주를 말합니다. 주식시장에는 저금리 시대에 '꿈을 먹는 주식'인 성장주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는데요. 대체 왜 그럴까요? 꿈을 먹는 주식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는 기업의 PER(순이익 대비 주가비율)이나 PBR(순자산 대비 주가비율) 등 대표적인 지표를 가지고 기업가치를 평가합니다. 그런데 꿈을 먹는 주식에 관심이 끌리면서 투자자가 BBIG 성장주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PDR(꿈 대비 주가비율)이란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이 PDR은 기업의 꿈과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 주가 평가방식으로 실적과 무..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길에서 만났다면 평범한 아저씨같은 인상이지만 알고보면 '주식의 전설'이라 불리는 존리와 유키즈온더블록이 만났습니다. 저는 전혀 몰랐는데, 존리라는 분이 대단한 분이더군요. 12살때 아버지 부도로 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자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뒤 여러가자 알바를 통해 돈을 버는 법을 배웠다고 하죠. 졸업 후 여러 투자회사에서 실적을 내었다는 전설적인 인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도 주식에 대해서, 투자에 대해서 누구 말이 맞다라고 판단할 수 없는 초보이지만, "주식은 팔 이유가 없으면 안팔아야 한다."는 중요한 한가지를 배웠습니다. 아래는 유퀴즈에 나온 존리 영상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주식에 대한, 투자에 대한 존리 대표의 생각은 어떤지 가볍게 살펴보시죠..
유재석의 신규 예능프로그램인 식스센스에는 1인 사이즈 화덕피자 프랜차이즈인 고피자를 소개했었는데요. 이 고피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입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이라고 해서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사업인데요.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의 연계 지원(특별보증 50억 원, 정책자금(융자) 100억 원, R&D자금 6억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최종 목표는 유니콘기업을 만드는 거인데요.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합니다. 2020년 초반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에도 10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는데요. 정보는 이런 유니콘 기업..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 tvN 식스센스에서는 100억 매출을 올린 1인 피자 '고피자'가 소개되었습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혼자서 편하게 피자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27살에 창업을 했고, 현재 창업한 지 5년째라고 하네요. 사실 혼자서 피자를 먹고 싶어도 레귤러사이즈 1판을 다 먹지는 못하죠. 가격도 2~3만 원 하기 때문에 먹다 남은 피자는 냉장고 속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식어버린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데우긴 하지만, 맛이 사라져버리죠. 피자스쿨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랜드도 있습니다만, 혼자서 피자를 먹기에는 역시나 부담스럽죠. 그런 의미에서 고피자는 혼밥이 평범화된 요즘에 피자 시장의 1인 소비 틈새를 잘 노린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의 시작은 푸드트럭입니다. 임..
오늘 주식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시험을 본 수 학생들의 성적이 올랐나 내렸나를 확인하려면 평균점수를 내서 확인하면 되죠. 이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도 오늘의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평균점수가 바로 '지수'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는 대표적인 3개의 지수가 있죠. 바로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인데요. 각각 평균점수를 내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인 다우지수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수천 개의 기업 중에서 대표종목 30개만 골라서 평균을 냅니다. 거창한 공식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30개 종목의 주가를 단순하게 다 더한 후 30으로 나눕니다. 때문에 30개의 기업으로 만든 다우지수가 수많은 기업의 주식가치를 대표할 수 없다는 단점이 ..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포리얼님의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처음에 세팅하는 시간은 걸리지만, 큰 자본을 투자하지 않고 한번 세팅을 하고 나면 내가 자는 동안에도 소득이 들어오는 블로소득(패시브인컴) 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유튜버 포리얼 님이 제안하는 패시브인컴을 만드는 8가지 방법. 여기서는 초간단하게만 정리하고,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이모티콘 제작 판매 이모티콘 판매는 해외보다 우리나라가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많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그림을 잘 그려야만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그림이 좋지 않더라도 컨셉이 좋으면 됩니다. 우리나라 대표 메신저는 카카오와 라인이 있죠. 국내유저를 타겟으로 한다면 카카오, 해외 유저를 타겟으..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분들 중에서 가장 의아한 부분이 바로 '액면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만, 실제 거래할 때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액면가. 대체 액면가는 무엇이고 왜 있는 걸까요? 주식은 '액면가'와 '시가' 두개의 가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액면가는 주식이나 채권의 표면에 표시된 가격인데요. 상법에 따라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000원, 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시가는 주식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주식가격'이라고 해서 주가라고도 하며, 액면가와 시가(주가)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 둘의 차이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액면가는 회사가 처음에 창업할 때 종잣돈을 낸 주주들이 정한 기준가입니다. 예로, 한 주의 액면가가 5천원이라는 ..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가끔은 몇몇 가수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유튜버 영상을 보기도 하는데요. 혹시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왜 이 유튜버는 가수를 안 하고 노래 영상만 올릴까. 노래 잘하난 사람이 가수를 안 하고 일반인으로 사는 데는 각자의 이유가 있겠죠.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카카오게임즈나 현대오일뱅크처럼 유명하고 잘 나가는 기업임에도 주식을 상장하지 않고 비상장주식을 가진 경우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겠죠. 그 이유를 몇가지 살펴보면요. 주식을 상장하면 주주에게 자주 연락이 오고 보고해야 할 것도 많아지기 때문에 귀찮을 수도 있고, 어떤 회사는 사업이 너무 잘되어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주식 상장을 위한 ..